기쁨과희망[사목잡지]

[공지사항] 사목잡지 <기쁨과희망> 창간호 서평

사목잡지 <기쁨과희망>은 ◁ 전문 학술지를 겸비하면서 대중성에 초점을 둔 매체로, ◁ 하느님 백성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하느님 나라의 정의를 구하는 구심점이 되길 지향합니다. ◁ 교회 현실에 대한 올바른 식별과 방향을 제시하는 근거와 시대의 징표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 교회공동체 내의 상호소통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 이상적 교회공동체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 사목잡지 <기쁨과희망> 서평과 의견 - ♧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한국교회 그리고 세상과의 상호소통을 지향하는 사목잡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의견, 서평을 아래에 댓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쁨과희망 ㆍ 2008.06.11 ㆍ 추천 558 ㆍ 조회 3463

다시 길을 나서며 - <기쁨과희망> 창간에 부쳐 / 김병상 몬시뇰

먼저 ‘이상적 교회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창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올 초 창간준비호를 세상에 내어 놓았을 때의 망설임과 두려움은 많은 분들의 충고와 조언으로 인해, 이번 창간호 발간이라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불확실한 미래, 전망부재라는 현실 앞에서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2007년 대선을 끝내고 새로운 정권을 맞이한 우리 사회는 기대와 희망보다는 현재의 ‘불만’과 미래의 ‘불안’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모두 잘 살수 있다는, 아니 부자가 되겠다는 욕망에,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마저 내어 버린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쩌면 우리 신앙인들마저 복음적 삶의 가치를 너무나 쉽게 내려놓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아무도 우리에게 길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교회가 제시하는 이정표도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앞에 놓인 길이 너무나 많든지 아니면 아예 길이 없어져버린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도를 ‘길이요 진리’로 고백하는 신앙인들마저도 길을 잃어버린 듯 합니다. 혹 우리 신앙의 근거인 예수 그리스도마저도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요. 우리는 이 현실을 겸허히 고백하면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땅 위에 발을 딛고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어쩌면 하느님께서는 오늘도 한 낮에 등불을 켜 드시고 의로운 이를 찾아다니실 듯 합니다. 누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달려가야 할까요. 아니 이제 우리가 주님의 등불을 건네받아 길을 나서야 하지 않을까요. 부활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무덤에서만 주님을 찾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여기에서 은...

기쁨과희망 ㆍ 2008.06.11 ㆍ 추천 398 ㆍ 조회 2424

사목 잡지 <기쁨과 희망> 창간 준비호 발행

† 주님의 평화 한국교회의 진보적 학술지의 기치로 내세울 잡지 발행에 대해 지난 몇 년간 고민해 왔습니다. 그러던 차에 ‘사목’지 폐간이라는 사태를 목격하게 되었고, 이를 시대의 징표로 이해한 저희 연구원은 ‘사목’의 긍정적 수용이라는 의지로 잡지 발간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기획위원회 신부들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 왔고 나름대로 일정 정도의 성과를 거두어, 이제 새로운 사목 잡지 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목 잡지 은 사목 정보를 공유할 매체로서 대중성과 교회 현실에 대한 올바른 식별과 사목적 판단을 내리는 근거를 제시하고 시대정신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전문 학술지를 겸비하면서 대중성에 초점을 둔 매체로, 우선 2008년 1월 중순경에 창간 준비호를 발행하고 추후 월간지로 발행하기까지 계절호 등의 단계를 거칠 예정입니다. 사목 잡지 창간 준비호를 받아보고자 하시는 회원님은 사무국에 연락주시면 보내 드리겠습니다.

기쁨과희망 ㆍ 2008.01.02 ㆍ 추천 462 ㆍ 조회 2517